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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육상팀 이윤철, 전국체전 18연패 금자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19-10-16 13:45

해머던지기 종목 ‘살아있는 전설’…20연패 목표
충북 음성군청 육상팀 소속 이윤철 선수(왼쪽에서 세번째)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해머던지기 결승에서 69.33m를 던져 금메달을 획득, 전국체전 18연패라는 전인미답의 금자탑을 쌓았다.(사진제공=음성군청)

충북 음성군청 육상팀 소속 이윤철 선수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전국체전 18연패라는 전인미답의 금자탑을 쌓았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에서 9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 육상 종목 남자 일반부 해머던지기 결승에 출전한 이윤철 선수는 69.33m를 던져 금메달을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 선수는 2002년 제주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 서울 대회까지 18차례나 금메달을 독식하는 등 한국 육상 해머던지기 종목에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이번 대회에서 달성한 69.33m 기록도 2위 선수(63.82m)와 5m 이상 차이 나는 압도적인 기록이다.
 
군 관계자는 “이윤철 선수가 국내에는 라이벌이 없어 오직 자신과의 싸움과 노력으로 전국체전 18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전국체전 20연패 달성을 목표로 계속해서 도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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