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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문화공항'…대구공항서 로비음악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10-16 16:04

대구국제공항 전경.(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공항에서 은은한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로비음악회가 열린다.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문화예술도시 대구를 적극 홍보하고 대구공항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문예기관과 함께 로비음악회를 연다.

먼저 오는 18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 상주단체인 '애플재즈오케스트라'의 공연(40분, 2회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달서구립합창단과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25일 오후 3시(30분, 1회 공연)에는 수성아트피아의 '찾아가는 공연팀'이 성악과 기악 연주로 구성된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대구시는 이번 로비 음악회를 계기로 대구공항을 '기다림이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향후 대구와 경북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협업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등과 협의해 비행기 소음이 심한 동구 및 북구 지역에 '찾아가는 음악회'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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