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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보건대학교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학 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7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수요 및 요구를 맞춤형 현장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즉시 근무 가능한 우수 인재를 양성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경북보건대는 사업수행을 위해 간호학과, 작업치료과, 뷰티디자인과, 자동차과, 철도경영과 등 총 5개 학과에서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협약기업에 취업이 가능한 재학생 100명을 선발했다.
전문 인력이 부족한 김천 및 인근 지역 산업체와 유관기관 교육기관에 안정적 인력 공급이 가능한 대학 연계 중소기업인력 양성시스템을 마련하는 동시에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채용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융합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실무중심 전공분야 심화교육 100시간 실시' '현장실습 4주 이상 실시' '1팀-1프로젝트'란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고로 경북보건대는 2019년 1월 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81.7%, 대구-경북 1위, 전국 7위를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