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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방문한 국제자매도시 중국 제원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10-16 22:14

중국 제원시 방문단 모습.(사진제공=칠곡군청)

중국 허난성 제원시가 지난 11일 이어 16일 국제자매도시 경북 칠곡군을 방문했다.

중국 제원시는 우공이산(愚公移山)과 손오공 설화로 유명하다.

이번 방문은 국제 자매도시인 칠곡군이 개최하는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축하하고 양 도시 간 문화.관광 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서다.

지난 11일에 이어 16일에는 제원시 이묘묘 관광마케팅 과장, 왕건 대외협력차장 등이 백선기 칠곡군수와 환담하고 교류 확대를 위해 논의했다.

양 측은 ▲문화공연 팀의 상호 방문 ▲민간단체 교류 및 친선경기 지원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 참가 ▲상호 관광객 유치 및 시장개척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31일 칠곡군탁구협회 선수단 20여 명이 제원시를 방문해 친선경기를 갖고 민간 교류를 이어간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이끌어 내자"고 말했다.

이묘묘 제원시 관광마케팅 과장은 "양 도시는 감성이 비슷하고 도시 발전의 이념이 일치해 최고의 친구이자 동반자"라고 화답했다.

참고로 칠곡군과 제원시는 2013년부터 행정 중심의 교류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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