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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문화가 산책’ 행사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19-10-17 13:51

- 김홍장 시장 및 1000여 명 참석…주민 문화공연 갈증 해소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16일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행사인 ‘문화가 산책’을 개최한 모습.(사진제공=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16일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행사인 ‘문화가 산책’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홍장 당진시장,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 및 지역 복지시설 이용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그동안 재능기부 형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던 현대제철 임직원 합창단과 아동센터 어린이들, 향토 가수 등이 함께 참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합창, 연주, 전통무용, 현대무용 등 지역민들이 꾸미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효녀가수로 이름난 ‘현숙’과 미스트롯 출신 ‘한담희’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호응을 더했다.
 
김홍장 시장은 “시는 평생학습도시,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이웃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일상의 피로를 잠시나마 잊고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현대제철은 교통약자를 위해 100여 명의 임직원 봉사자와 차량 등 교통편을 마련,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고 공연을 관람한 이웃들과 지역 내 복지시설에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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