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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공정한 선정·배치 심사로 특수교육대상자 학습권 보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성민기자 송고시간 2019-10-17 14:31

- 17일 신익현 부교육감, 충남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개최
충남교육청이 17일 2020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배치를 위한 충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한 모습.(사진제공=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17일 2020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배치를 위한 충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에는 신익현 부교육감과 교육전문직, 대학교수, 학부모 등 특수교육 관련 각계 전문가 13명이 참석했다.
 
또 2020학년도 고등학교와 전공과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신청자 일반학교(특수학급) 216명, 특수학교 83명, 특수교육전공과 150명, 천안늘해랑학교 재배치 신청 22명 등 총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 학생들은 사전에 실시한 진단 평가 기초자료를 토대로 장애 정도, 보호자 의견, 학교까지의 거리 등을 종합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일반학교, 특수학교로 각각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천안늘해랑학교 학생 선정을 위한 재배치 심사도 함께 이뤄져 과밀학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천안인애학교의 교육과정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특수교육운영위원장인 신익현 부교육감은 “특수교육 대상자와 보호자가 공정한 선정․배치 심사를 통해 학생 장애 정도, 수요자 요구에 적합한 교육환경에 배치받고 개별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통합교육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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