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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기계공학과 졸업생, 국책 연구소 합격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9-10-18 13:33

신건휘(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정명원(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원 합격
학부, 대학원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교육 효과
CJUMP2015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신건휘 씨.(사진제공=경남과기대)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기계공학과 신소재성형가공연구실(지도교수 곽태수)은 졸업생 신건휘, 정명원 씨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및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정규직 연구원으로 합격해 학부, 대학원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교육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건휘, 정명원 씨는 기계공학과 학사 및 석사 과정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세라믹 초정밀 가공'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과제에 참여하는 등 많은 연구 경력을 쌓았다.

신건휘 씨는 2015년도 대학원생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과 같은 해 제11회 CJUMP2015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대학원 과정에서 학술지 논문 7건, 국내/외 학술대회 논문 17건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했으며, 2019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1차 정규직 공개채용에 지원하여 최종 합격했다.

신건휘 씨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국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대형 MRF(자성유체연마)장비를 이용한 첨단 가공기술 연구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명원 씨는 2011년부터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할 때까지 학술논문 8건, 국내/외 학술대회 논문 12건을 발표했다.

2012년도 한국기계가공학회 우수논문 발표상을 받았으며, 2012년도 백엽 장학생에 선발되기도 했다.

2019년도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정규직 공개 채용에 응모하여 최종합격했다. 첨단의료기기 제조를 위한 초정밀 가공기술 분야 연구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곽태수 지도 교수는 “두 졸업생은 학부 2학년 때부터 연구생 생활을 시작하여 대학원 과정까지 많은 연구업적을 쌓았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된 것 같다”며 “대학원 졸업생이 동시에 국책 연구소에 취업하게 된 것은 그동안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동고동락하며 지도한 노력에 결실을 보게 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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