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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문화관광 교류 확대 방안 논의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9-10-18 13:52

'2019 한-아세안 문화관광포럼'이 오는 23일 열린다.(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과 함께 오는 23일 광주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강의실에서 ‘2019 한-아세안 문화관광포럼(2019 ASEAN-Republic of Korea Cultural Tourism Forum)’을 개최한다.
 
18일 문체부에 따르면 ‘2019 한-아세안 문화관광포럼’은 방한 관광시장으로서 아세안 국가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아세안 특별 문화장관회의(10. 23.~24./광주)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오는 11월에 예정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 25.~26./부산)의 사전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세안 국가와의 문화관광 분야 교류확대 방안에 대한  아세안 국가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티다르 아에(Thidar Aye) 미얀마 호텔관광부 관광홍보과장이 '한-아세안의 문화관광교류를 통한 정책적 협력 확대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어서 부남(Vu Nam)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관광홍보과장이 '한-아세안 관광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이어서 유지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한-아세안 문화관광교류 확대정책'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에서는 정병웅 한국관광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병구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제이미 여(Jamie Yeoh) 말레이시아 문화예술관광부 과장, 카잉 미미 흐툰(Khaing Meemee Htun) 한-아세안센터 국장, 김만진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실장,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 심두보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아세안 국가 대상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아세안 국가와의 문화관광 분야 협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 누리집에서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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