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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69주기 김해시 합동추모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19-10-19 15:07

18일 김해문화원 공연장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69주기 김해시 합동추모제’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청)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당한 민간인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69주기 김해시 합동추모제’가 18일 오후 1시 경남 김해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렸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김해시유족회(회장 안병대)는 60여년 전 억울한 죽음을 맞은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매년 합동 추모제를 열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이번 추모제는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혼무, 전통제례, 종교의례 , 희생자에 대한 묵념, 추모사,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유족회 관계자는 “유족회 최대 숙원사업인 희생자 위령비 건립을 위해 김해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며, 위령비 건립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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