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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향기 속 기록을 만나다’2019 합천기록문화축제 개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9-10-19 22:02

2019 합천기록문화축제가 19일 성황리에 개막했다.(사진제공=합천군청)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야심차게 준비한 2019 합천기록문화축제가 19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2019 합천기록문화축제는 19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16일간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 등을 통해 관광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개막 첫 주부터 합천의 기록문화를 보고 느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축제 기간 동안 대장경테마파크 야외특설무대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팝과 오페라가 조화된 ‘팝페라 공연’과 ‘창작타악 공연’, 가을과 잘 어우러지는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끼를 엿볼 수 있는 ‘K팝 댄스 공연’은 물론 ‘직장인밴드 공연’과 ‘국내외 전통무용 공연’이 열린다.

그리고 ‘지역 트롯가수들’의 공연도 진행돼 신명나는 무대가 관광객들의 흥을 돋운다.

특히, 대장경테마파크 체험존에서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화려했던 고려복식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팔만대장경 이운행렬이 눈앞에서 재현된다.
 
2019 합천기록문화축제가 19일 성황리에 개막했다.(사진제공=합천군청)

그리고 팔만대장경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팔만대장경 인경체험을 하는 것은 물론 가훈쓰기체험을 통해 가훈이 주는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국새찍기와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서 누구나 함께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과 비즈공예 등 전문가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대장경테마파크 일원 곳곳에서는 주말마다 다양한 분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국화분재작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 밖에 기록문화관에서는 대중매체와 미술이 만나 새로운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열리고 있고,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VR 및 인터렉티브 영상체험 등 상시 체험장도 마련돼 있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은 언제든 다양한 가상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합천군은 ‘2019 합천기록문화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합천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우리 역사의 숨결과 깊어가는 가을의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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