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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화재단, 골목길이 춤춘다 열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10-20 18:24

19~20일 시화골목, 보리마당 일원...골목체험.음악공연.사생대회 등
19일 서산동 연희네 슈퍼앞에서 열린 '골목길 춤춘다' 축제에서 지신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기자

전남 목포문화재단(이사장 김종식)이 19과 20일 이틀간에 걸쳐 서산동 연희네 슈퍼와 시화골목, 보리마당 일원에서 개최한 ‘골목길이 춤춘다’행사가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문화와 향수를 자극하는 골목길을 테마로 지역 주민들과 작가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시화골목은 네 갈래 골목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첫째 골목은 바보마당 작가 갤러리, 둘째 골목은 버스킹 공연, 셋째 골목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갤러리, 넷째 골목은 빈대떡, 파전, 주먹밥 등 다양한 체험 마당으로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골목길 카페, 빈집갤러리, 주민 다큐영상, 오픈스튜디오, 아트마켓, 골목길 점빵, 짚공예, 골목 깃발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또, 바보마당 일원에서는 유치원․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골목길에 삶과 생활들을 소재로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도 실시됐다.
 
(재)목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골목길을 테마로 하는 이번 행사가 목포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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