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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예산장터 삼국(국화.국밥.국수)축제 연일 ‘성황’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10-21 11:37

다양한 공연과 풍물시장 체험형 문화축제
예당호 출렁다리를 상징하는 아치형 조형물이 세워진 삼국축제장 입구./아시아뉴스통신 DB

예산군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3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난 18일 막이 오르며 연일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오는 24일까지 개최되는 삼국축제는 국화.국밥.국수를 테마로 가을과 예산을 대표하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한데 융합한 체험형 문화축제로 성대히 열리고 있다.

올해 삼국축제는 18일 군청을 출발해 축제장까지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며 총 1100m 거리를 활주하는 ‘1100주년 축하 태평기원 퍼레이드’를 필두로 개막 커팅식을 진행하며 시작됐다.

이와 함께 충남방송 “이홍렬의 지금은 로컬시대” 생방송과 점등식, 드론 라이트 쇼, 제3회 충남 줌마노래자랑으로 축제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예산장터 삼국축제 메인무대에서 가진 ‘이홍렬의 지금은 로컬시대’ 생방송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또 7일동안 전국민요 경창대회와 이춘희 명창의 우리소리 한마당, 직장인밴드 공연, 락 뮤직페스티벌, 어린이 뮤지컬, 버스킹 공연, DJ 댄스 쇼, 스쿨뮤직 페스티벌과 방송제, 불꽃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또한 축제기간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등 즐길거리가 풍성한 ‘풍물시장’을 운영하며, 국밥과 국수를 비롯한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며 시식하는 행사로 오감만족의 축제가 한창이다.
국화로 꾸며진 군 특산물 사과 조형물./아시아뉴스통신 DB

아울러 예산시네마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영화축제’를 테마로 작은영화관이 관람객들에게 26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장태복 홍보팀장은 “대단원의 막을 올린 삼국축제에 참관해 국화의 향기를 느끼고 국밥과 국수의 맛을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을 더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며, 축제와 부대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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