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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5개 학교 이용 다양한 평생교육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9-10-21 17:20

경북교육청 청사 전경.(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학교시설을 활용한 평생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자율과 흥미를 기반으로 직접 기획‧운영하는 학습자 주도형 평생교육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의 독서, 공예, 생활체육, 악기 등 독서와 취미교실, 특성화 고교의 바리스타, 용접실무 등 취업과 구직을 위한 자격증반, 특수학교의 장애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능력과 기초학력보완, 시민참여 등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성주 명인정보고에서는 컴퓨터, 바리스타, 조리, 골프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 1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학교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25교 8700만원 지원, 내년에도 29교 1억 11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우수사례 발굴과 사업홍보를 위해 오는 12월 운영보고회를 한다.

지역주민의 생활체육과 문화활동을 위해 학교 체육관과 강당 사용료 인하, 설과 추석 연휴 기간 학교 운동장 개방 등 학교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신동식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교가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평생교육의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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