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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물재생센터 공단화 본격 추진…23일 주민공청회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9-10-22 10:48

'서울물재생시설공단'설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 포스터.

서울시가 '(가칭)서울물재생시설공단' 추진배경, 추진성과 등을 설명하고, 각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주민공청회는 23일 서울시 후생동4층 강당에서 열리고, 주민의 복리증진 기여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공청회 1부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기대 위원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의「(가칭)서울물재생시설공단」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 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평남 부위원장, 한국수도경영연구소 김길복 소장, 서울기술연구원 기술개발본부 김영란 본부장,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윤주환 명예교수,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 최익훈 본부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향후, 행정안전부와의 협의,설립심의위원회 구성, 조례제정 단계를 거치고 임원 추천위원회 구성, 정관 등 제규정을 마련하여 2021년 목표로「(가칭)서울물재생시설공단」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주민공청회가 서울시「(가칭)서울물재생시설공단」설립에 관심이 있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가칭)서울물재생시설공단」설립의 발전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유의미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라며, “시민과 전문가, 관계자 등과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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