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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署, 전화금융사기 예방 금융기관 직원 감사장 수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10-22 20:41

'세심한 관심으로 전화금융사기 1800여만원 예방'
22일 경북 영천농협에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직원에게 영천경찰서장 감사장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경찰서)

경북 영천경찰서(서장 김영환)는 지난 1일 신속한 대처로 1800만원 상당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금융기관 창구직원에게 22일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영천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이모 직원은 경찰관을 사칭하며 거래은행에서 돈을 찾아 집에 보관하라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자신의 수술비로 쓸 돈이라며 통장에 있던 1800만원을 모두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것을 보고 전화금융사기 범죄로 직감, 112신고해 70대 고령자가 모아 놓은 1800만원 피해를 예방했다.

영천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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