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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유방암 환자 대상 인조유방 지원사업 실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9-10-23 10:03

진주시보건소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진주시는 관내 유방암 환자들이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되찾아 원만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조유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방암 수술 후 척추 휘어짐, 어깨처짐 등을 방지하고 체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치료목적의 유방보조물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둔 유방암 환자 중 완전절제술 시술자이며 기초 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건강보험 하위 50%(직장가입자 9만6천원, 지역가입자 9만7000원)인 경우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방암 수술환자들이 신체적 변화를 보완하여 정서적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유방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암 관리 정보 제공 및 상담, 자가 관리 경험 공유를 위한 유방암 교육 및 자조모임을 분기별 1회 운영하고 있다.

인조유방 지원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질병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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