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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불편없는 춘천 관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승희기자 송고시간 2019-10-23 11:26

강원 춘천시정부 전경.(사진제공=춘천시정부)

 춘천시정부는 23일부터 강원명진학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춘천시지회, 내일을여는멋진여성, 강원도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킹카누 체험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 (사)물길로, 한림대 산학협력단, (사)춘천시관광협의회, ㈜더와이즈가 함께 마련했다.
 
장애인과 보호자 각각 1명씩 짝을 이뤄 킹카누에 탑승해 의암호를 즐기게 되며 규모는 4회에 걸쳐 총 80명이다.
 
특히 묘사 해설사가 함께 킹카누에 탑승해 의암호 풍경을 마치 눈에 보이듯이 생생하게 시각장애인에게 설명할 예정이며 중식과 음료, 카누 비용은 전부 무료로 제공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시정부 철학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착한도시에 부합하는 행사”라며 “시정부는 앞으로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혁신 프로젝트는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관광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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