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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구혜선 SNS) |
구혜선 심경 고백이 화제다.
배우 구혜선은 23일 한 여성잡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혼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인터뷰에서 구헤선은 “갑자기 안재현이 설렘이 없어졌다고 말했고 그때부터 이혼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안재현이 연기 연습을 위해 오피스텔을 얻었다"라며 "시간이 지난 뒤 오피스텔은 별거를 위한 공간으로 변해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로선 너무나 억울한 이혼”이란 속마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이혼을 상처로 남겨두고 싶지 않다”며 “내 인생에서 일어난 일 중 하나로 여기며 씩씩하게 살 것”이라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현재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 이혼을 두고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9일 안재현은 구혜선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장을 접수했고, 9월25일에는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측이 혼인 파탄의 귀책사유가 안재현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이혼소송의 반소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에도 구혜선은 SNS에 근황 사진을 게시하는가 하면 신간 '나는 너의 반려동물'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