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4회 축산사랑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 모습.(사진제공=경남농협) |
경남 사천축산농협(조합장 진삼성)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지난 19일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기간 중 ‘제4회 축산사랑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4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올해도 학부모를 비롯한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동물들의 운동회’란 주제가 주어진 이번 대회에서는 박나래 어린이(사남초 6학년)가 대상을 받았으며, 대상 외에도 총 36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농협상품권∙한우선물세트 등 2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전달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배부했다.
또 그림그리기대회 외에도 우드마커스 꾸미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제공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 ‘축산사랑 사진공모전’에는 3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생동감 넘치는 축산의 모습으로 우리 축산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진삼성 조합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재능을 펼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우리 축산과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애착을 갖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과 지역행사 참여 등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가깝고 따뜻한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