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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통한옥 체험,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9-10-23 16:42

안동시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인 목화당 체험.(사진제공=안동시청)

경북 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선정돼 전통한옥을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전통체험프로그램과 고택음악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지는 선성현 한옥체험관, 군자마을, 오류헌, 수곡고택, 만소당, 행복전통마을(구름에), 목화당 총 7곳으로 각양각색의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는 최근 체험형으로 변모하고 있는 국내 관광 트렌드와 한국 고유의 문화체험을 선호하는 국외 관광객의 수요에 맞춰 고택을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했다.
 
대표적인 예로 고택음악회, 전통혼례 재연행사, 전통음식(고추장, 두부, 안동식혜, 북어 보푸라기 등) 만들기, 한지 제책 체험, 목화농장 체험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전통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기리에 운영된 올해 전통한옥 행사는 세 차례 더 진행된다. 오는 26일 경북도청 한옥마을 내 만소당에서 '세계는 하나'라는 주제로 팥죽 체험, 한복 만들기, 한옥 야밤 극장이 준비돼 있다.
 
이어 27일에는 수곡고택에서 전통혼례시연 및 신행 행렬을 볼 수 있으며, 다음달 2일 하회마을 내 목화당에서는 재즈가요,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로 고택음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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