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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컬러풀페스티벌 민간참여 본격 '확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10-23 17:58

국채보상로 외에 시내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등에서도 공연 추진
23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 박영석 (재)대구문화재단 대표,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홍지영 ㈜스파밸리 대표, 이재덕 대구숲 대표이사, 양광석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대표.(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 대구문화재단 및 지역협력업체는 23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컬러풀페스티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의 대표축제인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성장과 도약의 동력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축제로의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박영석 (재)대구문화재단 대표, 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 홍지영 ㈜스파밸리 대표이사, 이재덕 대구숲 대표이사, 양광석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의 대표축제 명칭인 '컬러풀페스티벌'을 사용해 각자의 특색 있는 축제를 개최하고 관람객을 위한 홍보마케팅(입장권 할인행사 등)을 협력한다.

대구컬러풀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국내외 공연자들이 참여업체와 별도의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참여업체는 공연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한다.

또 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은 각종 축제 홍보물에 이들 참여업체가 축제 장소임을 적극 홍보하고, 축제를 통한 관광객 유치 등 필요 시 공동으로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참여업체와 상호 협조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국채보상로에서만 개최되던 대구컬러풀페스티벌 공연이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에서도 개최되면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거리퍼레이드와 해외참가자 규모를 보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해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요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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