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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채움공제" 9월 첫 5년 만기자 나와, 기업 축하행사 열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호기자 송고시간 2019-10-24 08:50

만기 기업 대표에 감사패 수여 및 내일채움공제 개선방향 발표
감사패전달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23일 ‘중소기업 혁신채움! 핵심인력 희망채움! 함께 만드는 힘찬내일!’ 이라는 슬로건으로「내일채움공제」5년 만기 기업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특성화고생(서일국제경영고)의 뮤지컬을 시작으로 내일채움공제 운영성과 및 개선방향 발표, 만기 기업대표 및 근로자 사례발표,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4년 8월 출범한 내일채움공제는 가입기업의 70.8%가 핵심인력 장기재직 유인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중소기업학회 설문, ’19.9)를 했으며, 내일채움공제 5년 유지비율도 일반기업의 5년 고용유지율 대비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중기부는 내일채움공제를 대기업, 은행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확대·개선해 가입기업 및 가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석유화학제품 유통기업인 주식회사 한국프라켐 이영광 부장(남, 82년생)은 만기금을 내집 마련에 사용할 계획이라면서, “자신을 믿고 내일채움공제에 가입시켜준 회사에 고마움을 갖고, 회사 발전과 실적 향상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게 됐다”며 소감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만기자를 많이 배출한 중소기업 대표 30명에 대한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감사패 수여도 진행됐다.
이어, 기념행사에 참석한 전체 기업대표 및 근로자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 주제는 ‘중소기업 핵심인력 장기재직을 위한 정책방향’으로 내일채움공제의 개선방향, 필요사항 등 장기재직 유인을 위한 현장의 건의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패

이번 토크 콘서트는 행사 참석자(200여명) 모두가 박영선 장관 및 이목희 일자리부위원장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45분 정도 진행됐다.
 
발언자들(10명 가량)은 정부 정책에 대한 가감 없는 질문과 함께 제언을 아끼지 않는 등 시종 밝고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박영선 장관은 “중기부의 내년 목표는 세계 최강의 DNA* 코리아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핵심인재 유치와 장기재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복지, 주택, 임금 등 중소기업 근무 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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