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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9-10-24 14:36

23일 조근제 군수 주재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초기대응태세 점검회의.(사진제공=함안군청)

경남 함안군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이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협력체계를 구축, 재난시스템 점검과 군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토론과 현장훈련 등을 병행한다.

이에 따라 군민 생명보호 최우선을 위한 초기대응훈련 강화, 불시훈련과 실행기반훈련 강화로 실전대응역량 제고, 협업대응훈련으로 유기적 재난대응체계 마련, 군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 실시 등을 목표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23일, 조근제 군수 주재로 초기대응태세 점검회의를 열어 훈련실시 보고와 13개 협업반별 임무 및 상황판단토론을 실시했고, 훈련 1일차인 28일에는 재난발생 대비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및 군 청사 불시 화재 대피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2일차인 29일에는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시설 화재대피 훈련을 다이소 함안점, 로사의집, 은혜어린이집 등 3개소에서 실시한다.

훈련 3일차인 30일에는 함안소방서 등 13개 협업 유관기관이 함안체육관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한 기관별 임무와 협업대응 방안에 대한 토론훈련에 이어 오후에는 대응단계별 협업기관 현장합동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게 된다.

훈련 4일차인 31일에는 13개 협업 유관기관이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안전문화캠페인을 가야전통시장에서 실시한다.

훈련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함안버스터미널, 영동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2개소 점검을 시행하고 13개 협업 유관기관이 가스 누출사고 토론훈련을 실시하며 훈련을 마무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비·대응능력을 점검하고 군민의 안전문화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인 만큼, 주어지는 모든 상황에 대해 유관기관과의 빈틈없는 공조체계 속에서 정확한 대응으로 완벽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자연·사회재난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실전위주의 훈련을 통해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국가종합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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