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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측량업체 지도·점검 마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10-24 14:49

측량장비 성능검사 적기 안내 부실측량 방지
대전시는 측량업체의 전문성 확보와 대시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9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 대전에 등록된 44개 측량업 및 성능검사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했다./아시아뉴스통신 DB

대전시는 측량업체의 전문성 확보와 대시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9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 대전에 등록된 44개 측량업 및 성능검사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업체가 제출한 자체점검표와 측량업 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사항을 비교해 측량업 등록기준 및 등록사항 변경 신고기간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장비의 성능검사 유효기간 내에 검사를 마쳤는지에 중점을 뒀다.
 
지난해 점검 시 장비 성능검사 기간(3년) 미 준수 업체들이 대량 적발됨에 따라 시는 올해 검사 시기 도래 전 유선안내를 통해 모든 업체가 유효기간 안에 장비의 성능검사를 마치도록 했다.
 
또, 측량업 등록기준이 변경되면 30일 이내에(기술 인력과 장비의 경우 90일 이내) 변경사항을 신고해야 하는데 이번 점검 시 등록사항 변경신고를 지연한 2건의 위법사항이 발견돼 과태료를 부과하고 위반업체와 신규 등록업체에 관련 규정을 중점 지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측량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 및 부당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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