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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사업 현장 방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10-24 22:09

사업 진행상황 점검, 참여기업 관계자 등 격려
24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사업 현장인 중앙시장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허태정 대전시장이 24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사업 현장인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대전 중앙시장에 있는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와 함께 그동안 진행되고 있는 실증 서비스별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현장시설물을 둘러봤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챌린지 사업의 대표 서비스인 주차공유 설비와 실시간 주차정보가 데이터허브로 모아지는 상황, 그리고 자율항행 드론이 사건‧사고 현장에 출동해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모습 등을 직접 체험했다.
 
데이터허브란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모아서 관리하고 배포, 공유, 분석하는 데이터 관리센터를 말한다.
 
또, 시장 점포의 전기 분전반에 설치된 전기모니터링 센서에서 보내온 정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누전, 과전류 등 위험정보를 알려주는 전기화재 예방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 통신망으로 수집되는 미세먼지 측정정보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대전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어서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창업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좋은 기술이 상품화돼 시민들에게 편의서비스로 제공되고 잘 팔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성과들을 잘 정리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챌린지사업의 2단계도 선정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대전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1단계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토종 지역기업인 씨엔씨티(CNCITY)에너지와 연무기술 등 10개의 기업과 함께 연말까지 실증사업과 상세기획을 추진해 2단계 평가에 도전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6곳의 1단계 사업지를 선정해 지원하고, 성과를 다시 평가한 뒤 2곳을 선정, 내년부터 약 150억 원 규모의 2단계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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