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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의 특별한 동행’을 주제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동부지역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가족의 특별한 동행’을 주제로 부모프로그램, 형제·자매프로그램, 가족프로그램 3가지로 구성했다.
부모프로그램은 장애학생 부모 38명을 대상으로 힐링여행과 공예미술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힐링여행은 장애학생 양육으로 인한 장애학생 부모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하여 다육식물심기 및 다육도자기 만들기, 브런치카페에서 식사하기 프로그램이며, 공예미술은 장애학생 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LED플라워 만들기 등 총 7회기의 공예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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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의 특별한 동행’을 주제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
또한 형제·자매 프로그램은 장애학생 26가족(8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과 형제・자매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위한 피자만들기 체험으로 운영되며 가족프로그램은 장애학생 가족의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하여 장애학생 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과 샌드아트 공연을 할 예정이다.
지난 23일에 진행된 힐링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을 키우는 엄마들과 함께 하면서 다양한 정보도 얻고 자연을 즐기면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 및 가족구성원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하여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