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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단양 도담삼봉 옛길 관광마차사업이 충북도에서 주관한 2019 감사·조사공무원 연찬회에서 관광 다변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사진은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단양군청) |
충북 단양군은 충북도에서 주관한 2019 감사·조사공무원 연찬회에서 도담삼봉 옛길 관광마차사업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담삼봉 옛길 관광마차사업은 관련법 근거법령이 불명확해 사업 허가가 지난한 부분을 감사원 사전컨설팅을 신청, 향후 예상되는 문제의 예방대책을 마련한 후 협의서를 통해 승인됐다.
그 결과 지난 1월 용도 폐지된 도담삼봉 옛길을 활용한 관광마차사업 승인 후 눈으로만 보는 관광에서 체험형 관광으로 탈바꿈됐으며, 관광지 내 체류시간을 증가시켜 인근 상가 매출을 증가시키는 등 도담삼봉 관광 다변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성우 군 감사팀 주무관은 “지난 8월 한달 동안 1000명의 관광객이 관광마차를 이용했을 만큼 반응이 좋았다”며 “사전컨설팅 제도를 통해 단양군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에 나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