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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공립(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공립학교는 205명 모집에 1545명이 지원해 평균 7.5:1, 사립학교는 총 48명 모집에 689명이 지원하여 평균 14.4: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3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공립 일반모집의 경우 191명 모집에 1525명이 지원해 8:1의 경쟁률을, 장애구분모집은 14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해 1.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학교 지원자 수는 공·사립 동시지원제의 시행에 따라 공립 지원자 중에 사립학교법인에 2지망으로 지원한 사람의 수가 포함된 숫자이며, 사립학교만을 단독으로 지원한 사람의 수는 287명으로 이에 따른 경쟁률은 6:1이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3일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11월 15일 대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할 예정이고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도 동일하게 시행된다.
제1차 시험의 과목은 교육학 및 전공시험으로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제2차 시험에서 실기·실험평가(예체능 및 과학과목), 교직적성 심층면접,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또한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은 제1차 시험까지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하되, 선발 예정 인원의 3~5배수를 선발하고 제2차 이후 시험은 법인별 자체 전형에 의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