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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생활SOC복합화사업 4건 선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19-10-30 14:19

국민체육센터·생활문화센터 등 가속 궤도 진입
충북 제천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구상도.(사진제공=제천시청)

충북 제천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민선7기 주요 도심 전략사업들이 가속 궤도에 오르며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북부 도심 신월동 부지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총사업비 116억원) 및 탁구센터 건립(총사업비 20억원) 등이 확정됐다.
 
시는 행복주택 및 산업단지 등 북부권 시민들의 체육복지 향상과 도심 활성화의 확실한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지난 9월 본 사업의 실시설계 공모가 실시되며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더하고 있다.
 
또 2019년 시민문화타워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와 함께 생활문화센터(20억원), 다함께돌봄센터(7000만원) 건립사업이 정부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로 인해 제천화재참사로 인한 지역의 침체된 경제와 정서 회복을 위한 시민문화타워 사업에도 재정 숨통이 트이며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시민문화타워는 계획설계와 시민설명회를 마치고 이미 실시설계 등 시설 구체화 단계에 이르러 있다.
 
아울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제천예술의전당 및 여름광장사업(총사업비 480억원)도 설계 공모에 돌입하고, 시민주차타워 확장 공사도 투자심사 및 국비 확보가 가시화되는 등 도심 내 주요 전략시설 마련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국민체육센터, 탁구센터, 시민문화타워 복합화 사업(시민문화타워+생활문화센터+다함께돌봄센터), 시민주차타워 등의 주요 사업들이 줄줄이 착공 단계에 이르러 도심 활력 증진을 위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도심 동부지역에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이전 유치와 강제동 남부생활체육공원 건립의 구체화에 힘쓰는 한편, 건립 예정 중인 각 시설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공정과 기능의 연계 방안 또한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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