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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현식기자 송고시간 2019-11-01 13:52

-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대전형 교육프로그램 우수제안 선정 및 시상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안내 자료.(자료출처=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0일 교육감실에서 학생, 교직원, 시민 등 우수제안자 대표 6명을 대상으로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9월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교육가족과 대전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대전교육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모두가 공감하는 대전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시상식은 공모전에 응모한 일반인 부문 117편, 학생 부문 52편의 제안서 중에서 부문별 15편씩, 우수제안서 총 30편을 선정하여 설동호 교육감이 우수제안자 대표(일반인 3명, 학생 3명)에게 증서 및 상품권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일반인 부분 최우수 수상자인 대전시민 강희수 씨는 ‘일체형 자동화재셔터 내 출입구에 양손 모양 표시’라는 제목으로 화재 시 학생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정책 제안 내용이 대전교육정책에 적극 반영되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학생 부문에 응모한 대전문정중 2학년 송석준 학생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직업 체험 페스티벌’라는 제목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실제 직무를 수행하며 해당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탐구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향후, 학생 부문 우수제안자 15명은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기간 중(11월 21일 오후 2시) ‘학생 정책 강연’을 통해 자신의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교육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교육공동체가 꿈꾸는 창의적인 정책을 제안한 학생, 교직원, 시민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제안한 내용을 각 과에서 검토하여 2020년 교육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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