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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마무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9-11-01 22:33

1일 부곡온천 내 화왕산스파호텔에서 2019 안전한국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각종 재난에 대비한 초기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첫날인 지난달 28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여성회관 어린이집의 화재대피훈련과 소방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에 대한 화재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29일에는 창녕군노인전문요양원 등 3개소에 화재대피훈련과 소방교육이 있었고, 30일에는 민간기업체인 보그워너피디에스창녕에서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국민 지진과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31일에는 안전한국훈련의 하이라이트인 중점훈련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한정우 군수 주재로 오전에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단체 등 28명이 참석해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부곡온천 내 화왕산스파호텔에서 창녕경찰서 등 6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등 8개 민간단체 회원, 체험단을 포함한 200명이 현장훈련에 참여해 민관군경의 재난대응 체계의 가동능력 점검과 재난 조기수습 태세 능력을 배양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한정우 군수는 강평에서 "실제 재난상황에서 큰 혼란일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상황을 가상한 훈련실시를 계기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래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일 마지막 날에는 군청 청사에서 불시 화재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완강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 실시를 끝으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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