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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중앙初, 2019 어울림 재능발표회.희망 나눔 바자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11-02 16:09

'모두가 주인공이 돼 꿈.끼 펼쳐요!'
1일 경북 청도 중앙초등학교 교정에서 2019 어울림 재능발표회 및 희망.나눔 바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청도 중앙초등학교)

경북 청도 중앙초등학교(교장 진현식)는 1일 재학생 모두가 주인공이 돼 꿈.끼를 펼치는 2019 어울림 재능발표회 및 희망.나눔 바자회를 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 재능발표회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끼를 뽐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함양하고, 학교 교육의 이해를 통해 가정과 소통하며,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눠 오전에는 '어울림 재능발표회'가 오후에는 '희망.나눔 바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전 '어울림 재능발표회'에서는 지금까지 갈고닦은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가 주인공이 돼 축제를 통해 스스로 즐기며, 진정한 미래의 주인공이 될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참석한 학부모님도 모두 뜨거운 관심과 환호를 보내줬다.

이어 열린 희망.나눔 바자회는 학교와 각 가정에서 모은 다양한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고,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떡볶이, 어묵, 꼬치, 솜사탕 등 맛있는 먹거리를 장터에서 싼 가격으로 엄마표 간식을 먹을 수 있어 학생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

특히 다문화거점학교로서 청도군다문화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른 나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총 6개의(청도속의 세계1, 나와 난 다른 존재가 아니야 1, 전통놀이 2, 전통의상 1, 전통악기 1)부스를 설치.운영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이와 더불어 실시한 보건교육에서는 흡연예방 및 구강보건교육 홍보도 실시해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행사가 됐다. 또한 식전 행사로 흡연예방관련 마술공연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으며, 이번 희망.나눔 바자회와 음식 나눔 결과 얻은 수익금은 청도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주변의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박다경(6학년) 전교학생회장은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팔고, 내가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어서 좋았고, 오늘 바자회 수익금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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