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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꽃단지 연근캐기 체험행사 1100명 참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9-11-02 22:15

2일 오전 밀양시 부북면 가산리 연꽃단지에서 연근캐기 체험행사 참여자들이 '진흙 속 보물' 연근을 캐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는 2일 부북면 가산리 밀양연극촌 주변 연꽃단지에서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45일간 밀양연꽃단지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은 사전신청 900명과 행사당일 현장접수 200명 등 전체 1100명(관내 390명, 관외 710명)이 참여 했다.

이들은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 동안 주어진 3.3㎡의 면적에서 연근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번 행사는 부산, 대구, 울산, 김해, 양산 등 인근지역에서 가족단위로 많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부산화명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로 활동하는 150여명의 주부들이 단체로 연근캐기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밀양시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연근은 피를 맑게 해주는 청혈작용 효과가 있다. 피를 맑게 해줌으로써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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