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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경북 청도여성회관에서 2019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교육 수료식을 갖고 이승율 군수(앞줄 가운데)와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일 청도여성회관에서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교육은 지난 5월부터 이달 1일까지 총 144시간에 걸쳐 6차산업 기반 농산물 가공기술 전수와 HACCP 인증관리, 홍보전략 차원의 SNS 활용방법, 농산품 가공 취.창업의 기업가 정신, 창업전략 등의 교육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 일자리부족, 지방소멸 위기 등 사회전반이 무척 어려운 시기에 청도군 주력산업인 농업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실제 취.창업으로 이어져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수료한 한 지역민은 "이번교육은 귀농한 후 평소 배우고 싶었던 내용들이라 기회를 주신 청도군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매 수업시간마다 열심히 참석해 배운 것을 토대로 농산물을 이용한 창업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율 군수는 "배움에는 끝이 없듯이 만학의 결실을 맺게된 수료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공을 향한 꿈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교육종료를 시작으로 청도 농업의 주역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