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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창녕군수배 및 제17회 창녕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성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9-11-04 13:38

3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창녕군수배 및 제17회 창녕군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창녕군은 경남지역 배드민턴 최강자를 가리는 '제19회 창녕군수배 및 제17회 창녕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창녕군이 주최하고 창녕군배드민턴협회(회장 박용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제19회 창녕군수배 및 제17회 창녕군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에서는 1000개팀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50대별 남자, 여자, 혼합복식으로 진행돼 최강자를 가렸다.

지난 3일 오전 11시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한정우 군수와 박상재 군의회의장, 경상남도 배드민턴연합회 장세경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기는 창녕군민체육관, 창녕초, 명덕초, 영산중, 영산초, 부곡초 등 총 8개소에서 부문별로 펼쳐졌다.

창녕군민의 뜨거운 응원 속에 2500여명의 관중이 모여 들어 생활체육의 대명사인 배드민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배드민턴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친선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한정우 군수는 "경남지역 배드민턴 동호인의 화합의 장이 우리 창녕에서 열려 진심으로 기쁘다"며 "창녕군 곳곳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고 군민들의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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