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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6회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대회 모습.(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6회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대회가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자는 관련분야 산업종사자부터 학생은 물론 보안관련 군과 경찰까지 다양했으며 사전신청 247명, 현장신청 86명 등 총 333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보안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줬다.
특히 행사에서는 '해킹 챔피언 주니어 대회'의 본선 대회가 개최됐고,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김종민, 채하늘, 김준태 학생이 최고상인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는 늘어나는 개인정보유출사건과 사이버테러에 따른 사이버보안전문가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 증가에 따라 지난 2014년 신설됐으며, 3년의 전문학사과정이 끝나면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공공기관CERT, 금융기관 CERT, 정보보호특기병, 정보보호 학사장교, 정보보안컨설턴드 등으로 다양한 진로의 기회를 얻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