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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국최초 "잠자는 거인을 깨워라" 직무연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현식기자 송고시간 2019-11-05 14:46

-불꽃처럼 퍼져나간, 초등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 연수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6일간 2019학년도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잠자는 거인을 깨워라"라는 초등교사 수업전문성 신장 연수를 대전서부초에서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6일간 2019학년도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전문성 신장 연수 "잠자는 거인을 깨워라"를 대전서부초에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2019학년도 초등교실수업개선 기본 계획’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교원 연수를 확대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수업 관련 연수 총 8종 54회를 운영해 초등 전교원의 63%에 해당하는 3267명이 참여했고, 연수 만족도 98.7%를 보이는 높은 성과를 이뤘다. 

이번 연수의 주제인 "잠자는 거인을 깨워라"는 교육 전문가로서의 교사들의 잠재력을 일깨워 학교 교육 혁신의 주체가 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6일간 2019학년도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잠자는 거인을 깨워라"라는 초등교사 수업전문성 신장 연수를 대전서부초에서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핵심역량 및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수업전문성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수업 방법 공유를 통한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 및 학생 맞춤형 수업력을 제고하는데 본 연수의 목적이 있다.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전문성 신장 연수는 수석교사들의 수업 관련 노하우 공유로 실질적인 교실수업개선을 이루고자 희망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저경력 교사 및 신규교사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일반적인 강의보다 액션러닝, 실습 위주로 진행이 되며,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디자인하기, 그림책 공감수업, 우리 먹 그림 그리기, 교육 연극 등 수석교사들의 수업 노하우를 직접 배우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장은 “대전교육청은 학생과 교원 모두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업전문성 신장을 통해 교사들 스스로 자아효능감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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