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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시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11-06 01:30

11월 6일~25일, 도내 모든 거처와 가구(약152만) 방문 및 전자․전화조사
아파트 단지./아시아뉴스통신 DB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5년마다 시행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각종 표본틀 제공을 위해 11월6일부터 25일까지 가구주택기초조사를 한다.

경남도내 모든 거처와 가구(약 152만)를 대상으로 주소, 거처 종류, 빈집여부, 건축연도 등 12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2014년 이후 두 번째 실시하는 조사다. 종이 조사표를 이용한 이전 조사와는 달리 태블릿 피씨(PC)를 활용한 전자조사(CAPI)방식을 도입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진다. 또한 조사요원 방문 시 부재중일 경우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CATI)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앞서 경남도는 전자조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달까지 933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하고 시스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가구주택기초조사 준비를 차질 없이 마쳤다.

경남도내 모든 거처에 대해 현장 확인 조사를 실시하고, 전체 가구의 15% 정도인 약 23만 가구에 대해서는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형식으로 조사한다.

김영선 경상남도 정보빅데이터담당관은 “이번 조사는 가구․주택의 기본정보를 조사해 도민 주거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는 정책의 기초다”며 “조사요원이 현장방문 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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