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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직불금 110억 지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11-06 10:06

벼 수확./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는 2019년도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금 110억4400만원을 2만2425농가(1만3056㏊)에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쌀 고정직불금은 논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논농업에 이용하는 농지면적이 1000㎡ 이상,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전년도 기준으로 3700만원 미만인 경우에 지급된다.

또 지급대상 농지를 대상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 이행점검 결과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요건을 충족한 농지에 대해 직불금이 지급된다.

쌀 고정직불금 지급 단가는 ㏊당 진흥 107만6000원, 비진흥 80만7000원인데 92억6000만원이 1만4187농가(9702㏊)에 지급됐다.

밭농업 직불금은 밭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당 진흥 70만2000원, 비진흥 52만7000원의 단가로 7955농가(3062㏊)에 16억9000만원이 지원됐다.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농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낭성, 미원, 가덕, 문의지역의 283농가 292㏊가 대상으로 9400만원이 지급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직불금이 태풍피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경영비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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