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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성산도서관 1층 갤러리에 ‘제9회 전통시장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품을 전시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영호)는 지난달 26일 상남 분수광장에서 개최된 ‘제9회 전통시장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품을 오는 17일까지 성산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되는 작품은 초등학생부와 미취학 아동부 그림 총 40점으로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특색 있게 시장의 모습을 표현해, 전통시장이 주는 정겨운 이미지를 담고 있다.
자녀와 함께 작품을 관람하던 한 시민은 “아이들의 눈으로 본 참신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전통시장 그림을 통해 동심으로 돌아가 옛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장 활성화와 상권회복을 위해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전통시장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초등학생, 미취학아동,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40개의 작품이 출품돼, 10월28일 미술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40개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