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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 시행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11-06 11:11

평등한 성 문화 정착,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 필요
새만금개발청,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 시행.(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6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날로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는 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해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전북 가족복지문화원 염숙희 원장이 「침묵과 편견 속에 자라는 젠더기반 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했다.
 
염 원장은 성 평등과 인권의 관점에서 젠더 폭력을 설명하고 실제 피해 사례를 통한 예방법과 성별 고정관념․성 통념을 바꾸는 성 인지 리더십에 기반을 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성매매․가정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범죄로 간주해야 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가정과 직장 내 평등한 성 문화 정착과 건전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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