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일 부산 해운대구 새마을 회원들이 창원시 하수도사업소 견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소장 이연곤) 내 견학을 위해 타 시 지자체 협의회 주민들의 방문객이 점점 늘고 있다.
창원시 하수도사업소 견학은 태양광 발전시설 홍보 보도자료를 보고, 살아있는 현장체험과 다양한 환경학습을 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견학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일 방문한 단체는 부산 해운대구 새마을 회원들이다.
평소 다양한 환경활동과 녹색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새마을 회원들은 이날 하수도사업소를 방문, 태양광발전시설과 하수처리의 전반적인 과정을 눈으로 보며, 물의 소중함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생각보다 하수처리장내의 시설이 크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놀라웠다”며 “부산에도 하수처리장이 있지만, 이렇게 태양광시설과 함께 조성되어 있는 것은 처음봤다. 오늘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환경의 중요성과 인식제고를 위한 참여형 체험프로그램과 연령대별 다양한 견학안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진로체험을 위한 자유학기제, 시 지자체, 읍∙면∙동 각 주민지자체와 협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현장을 둘러본 뒤 야외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녹색사랑을 함께 다짐했다.
이연곤 소장은 “창원시민 뿐만 아니라 타 시 지자체 협의회 회원들과 주민들의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견학코스를 정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견학신청은 창원시 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 전화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