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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청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6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한범덕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
제6회 청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6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한범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협의회원과 도시소비자 등 모두 2000여명이 참석해 농업인 단체 회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졌다.
1부 행사로 농업인 대상, 우수농업인 표창 및 공로패 등 5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농업인 표창에서 한국농어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 박지환씨(오창읍), 한국여성농업인청주시연합회 권인선씨(강서1동), 청주시4-H본부 김간영씨(미원면)가 각각 대상을, 농업경영인회 박관순씨(현도면)와 여성농업인회 김선희씨(내수읍), 쌀전업농회 김병학씨(강서2동) 등이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농업발전에 기여한 생활개선회 김미숙씨(남이면)와 농업경영인회 정기환씨(남이면), 쌀전업농회 박성구씨(오창읍)가 청주시의회 의장상을, 낭성면 이웅희씨와 미원면 홍장표씨 등 22명이 시장상을 수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청주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화합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도시농업 종합평가회’와 함께 진행됐는데 도시농업 종합평가회는 올해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사업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으로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유호광 청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농업인들의 한 해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도시소비자들에게 청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됐다”면서 “도시와 농업이 상생하는 분위기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