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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작업 환경개선 통해 안전한 농작업문화 조성 '앞장'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11-06 12:02

6일 2019 농업활동 안전사고예방 생활화사업 평가회 열어
농업인의 능동적인 참여 통한 농작업 위해환경 개선 노력
6일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장안면 봉비리 마을회관에서 생활개선회원 19명을 대상으로 2019년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 평가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군청)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우)는 6일 장안면 봉비리 마을회관에서 생활개선회원 19명을 대상으로 2019년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은 전문가컨설팅으로 사업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농작업 위해환경을 자가진단 체크하고 그 근본 원인에 대한 개선을 통해 농업인의 재해경감과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작업장의 미끄럼을 개선하기 위한 미끄럼방지 매트, 야간작업 및 작물 선별 시 사용하는 이동식 조명, 과수 선별작업장 바닥 개선, 농기구정리함 및 안전보호구 보급 등 사소하지만 농작업 환경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요소들을 제공해줘 사업자(농가) 만족도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3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의 컨설팅을 담당한 계명대학교 이용태 교수의 전문분석에 의하면 농작업 관리항목 중 농작업장 환경 안전관리 지수가 76점에서 212점으로 약 173% 향상됐으며 보호구 착용 및 관리 지수가 33점에서 92점으로 133% 향상돼 전체적으로 농업 활동 위험요인 수준이 사업 전보다 월등히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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