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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비가림 하우스 친환경 인삼 수확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11-06 13:16

청백필름 이용 시설 재배로 고품질 인삼 생산
 전북 진안군 비가림 하우스 친환경 인삼 수확.(사진제공=진안군청)

진안군이 비가림 하우스 인삼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해 본격적으로 친환경 인삼을 수확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인삼시설 재배 사업은 지역별 적정 차광재료 선발과 수분관리를 할 수 있는 친환경 재배 기술이다.
 
인삼전용 청백 차광비닐을 사용하여 별도의 차광재 없이도 고온 피해 발생을 줄일 수 있고 자연 강우를 맞지 않기 때문에 병해충 피해가 훨씬 감소하여 농약 방제 횟수를 줄이고 저농약으로 고년근 인삼 재배가 가능하다.
 
금년에 인삼을 수확한 손효연 농가는 “하우스 3.3㎡당 5kg 이상 수확 했으며 인삼뿌리썩음병 발생이 없어 올 가을 다시 직파를 해서 인삼 연작 재배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인삼 시설재배는 수확량이 관행 대비 50%이상 증수돼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인삼의 고장에 걸맞게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인삼 생산을 위한 신기술 확대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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