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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두산중공업과 농촌봉사 활동 협력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9-11-06 13:50

의령 가미마을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
6일 의령군 용덕면 가미마을에서 열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과 두산중공업(상무 원준연)이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6일 의령군 용덕면 가미마을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본부∙의령군지부(지부장 오재덕)∙의령농협(조합장 김용구), 두산중공업(상무 원준연), 가미마을(이장 김기태)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마을 벽화그리기, 영농철 일손돕기, 농로보수 작업 등 마을환경 정비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경남농협∙두산중공업이 함께 펼친 ‘우리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사업에도 적극 참여 하는데 뜻을 모아 진행됐다”고 밝혔다.
 
6일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오른쪽) 등이 의령군 용덕면 가미마을에서 열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두산중공업이 명예이장 마을인 가미마을에서 두산중공업 직원과 함께 마을 벽화 그리기, 환경정비 활동, 일손돕기를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깨끗한 자연경관 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오는 21일 진주시 미천면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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