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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국가유공자 농가 찾아 단감따기 ‘구슬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11-06 14:14

6일 창원시 의창구 직원들이 국가유공자 농가에서 단감 수확을 하며, 일손을 돕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6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단감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감농가를 찾아가 수확작업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는 의창구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읍 다호마을의 국가유공자 농가에서 단감 수확뿐만 아니라 농업인들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고충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농가주 진영덕 씨는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많이 부족했는데, 의창구청에서 직접 나와 힘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형권 의창구 산림농정과장은 “매년 감소하는 농촌인구와 고령화로 인해 농가에서는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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