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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댓글 고민, “청소년전화 1388”과 함께 풀어보세요!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건구기자 송고시간 2019-11-06 14:39

유선전화, 휴대전화, 인터넷, 문자, 카카오 등에서 24시간 상담 가능..
악성댓글로 인한 고민, '청소년 전화1388'로..(사진=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최근 유명 여성연예인이 온라인 악성댓글의 폐해로 인한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이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상담서비스 이용을 당부하고 나서 주목된다.
 
특히 스마트폰의 급격한 보급으로 청소년들이 모바일메신저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발하게 사용하면서 사이버공간에서의 문제가 학교폭력으로 이어지는 등 온라인 공간을 이용한 사이버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시간, 장소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이뤄지고, 누군지 드러나지 않는 익명성으로 인해 강도와 수위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어서 제도적 보완장치가 요구되고 있다.
 
6일 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한 연예인의 죽음 이후로 청소년전화 1388에 자살충동을 느낀다는 내담자뿐만 아니라, 악성 댓글의 피해자, 또는 누군가에게 악성 댓글을 달았던 경험을 후회하고 죄책감이 든다는 청소년들의 전화가 늘고 있어 올바른 댓글 문화의 필요성과 체계적인 상담이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피해자들에게는 악성댓글 신고절차에 대한 정보와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하기 위한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가해학생들에게는 악성댓글을 포함한 사이버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악성댓글과 관련한 전문 상담은 ▲유선전화(국번 없이 1388) ▲휴대전화(031-1388) ▲인터넷 상담(www.cyber1388.kr접속 후 채팅 및 게시판 상담) ▲문자상담 (#1388) ▲카카오톡 상담( 플러스 친구에서 #1388 친구 맺기) 후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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