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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공공비축미 매입 첫날 농민 격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11-06 15:44

6일 함양군 서상면 벼 수매 현장 모습.(사진제공=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이 6일 서상면사무소와 추하마을 회관에서 2019년산 건조벼 매입을 시작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순차적 매입을 추진한다.

특히 공공비축미 매입 첫날 서춘수 군수는 서상면사무소 앞 수매장을 찾아 수확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한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춘수 군수는 “올해 잦은 태풍 등으로 시름이 깊었지만 우리 농민들의 정성이 더해지며 풍년을 맞이한 것 같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시름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매입품종은 추청∙조평∙운광벼 등 3개 품종으로, 지난달 7일부터 산물벼는 지역 내 RPC 등에서 2만6000포에 대한 매입을 시작했으며, 건조벼는 6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4일까지 7만1967포를 매입하는 등 전체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9만7967포다.

함양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지난해 9만4101포에 비해 약 4.1% 증가한 것으로, 매입 가격은 포대당 3만원을 선 지급 한 후 쌀값이 확정되면 최종 정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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