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가한 함양군 농식품업체 부스 운영 모습.(사진제공=함양군청) |
경남 함양군이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일간 진주시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관련 기관∙단체∙기업들이 참여하며 농축산물과 임산물, 가공식품, 농업물류시스템, 농업서비스, 첨단기술, 농기자재, 바이오에너지 작물을 전시∙판매∙홍보하는 농업 분야 국내 최고의 종합축제다.
해마다 열린 박람회에 꾸준하게 참여한 함양군은 농특산물의 선두주자로서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농특산물로 엄선해 참여업체를 선정하고, 판매원 교육을 통해 친근하게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박람회는 함양농협, 지리산흑돼지, 청햇골, 진&진푸드, 삼민목장, 허농부, 딸기엄마양파아빠, 해올림푸드, 정가네식품, 까매오, 함양산양삼사업단, 큰밭농원 등 12개 업체가 참여해 산양삼가공품, 흑돼지, 오미자, 사과 등 110여 품목의 우수 항노화 농식품을 선보인다.
한편 함양군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창원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남특산물박람회에 15개 업체가 참여해 함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시∙판매 홍보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군 농특산물의 대외경쟁력을 더욱더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